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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교육원, 학교 실험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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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교육원, 학교 실험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3.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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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경미)이 안전한 과학실험 환경 조성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구축하기 위해 과학교사 및 실험실 종사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모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은 3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전라남도과학교육원에서 도내 과학교사 및 실험실 종사 담당자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과학실험 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2019년 '과학실험 안전 연수'는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을 강화해 과학실험 수업을 활성화하고 안전사고로 입은 피해를 신속·적정하게 보상함으로써 학생은 학업에  충실하고 교직원은 본연의 직무수행에 전념하게 하는 학교 안전망 구축 연수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2015년 과학과 개정 교육과정'에서 탐구중심의 다양한 학생참여형 수업이 강조돼 과학실험·실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한 과학실험을 위한 과학실험 담당자의 안전관련 전문성과 과학실 위험물질 관련 지식에 대한 지도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는 ▲과학실험실 안전교육의 필요성 ▲응급상황 대처 방법 및 상황별 응급처리 ▲화학약품 안전관리 및 시약별 특징 ▲화학실험기구 안전사용 및 폐수, 폐시약 관리▲ 화학실험 안전관리의 실제 ▲실험실 안전관리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 등 담당교원이 과학실험실관리와 실험을 진행하는 상황에 필요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연수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안전한 과학실험의 내실화를 위해 연수이수 후 '전남과학안전지원단'을 조직해 각 교육지원청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전달 연수와 컨설팅을 지원해 과학실험실 여건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경미 원장은 “2015 과학과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과학수업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무한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학생중심, 탐구중심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즐기며 실험과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과학실험실의 여건을 개선하고 교원의 안전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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