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이정희 교육장과 담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지난 27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담양군청이 주관하는 '나무심기, 미래 천년을 향한 약속' 행사에 참여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공동체 구축에 앞장서는 담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숲 조성을 위해 월산면 중월리 산 일원에 대나무를 함께 심으며 식목일행사 가치를 제고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 직원 20여명과 관내 관공서, 유관기관, 임업인 가족 등 지역민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정희 교육장은 “미세먼지가 많이 유입돼 학생들의 호흡기 건강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깨끗한 공기질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깨닫자”며 “미래의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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