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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영재교육원 입학식 '10만시간의 첫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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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영재교육원 입학식 '10만시간의 첫발 내딛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3.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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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3월14일, Wee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자연 ·발명영재학생 88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80여명을 초대해 2019학년도 고흥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고흥영재교육원은 ‘감성과 지성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고흥영재’육성을 목표로 초중등 자연영재 3개반과 발명영재 초등 2개반을 선발했다.

교과활동은 수학, 창의과학을 중심으로 인문, SW 등 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편성했으며  창의적 체험활동으로는 계절별 창의캠프를 더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영재교육원생과 학부모들은 탐구토론 능력과 과제집착력을 향상시키는 산출물발표회,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영특한 재능나눔 봉사활동, 고흥 지역의 풍부한 우주?항공관련 체험 프로젝트 등 폭넓은 교육활동과 새로운 분야 도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입학식에서 규칙을 선서한 이은우(녹동중 1학년)학생은 "3년째 영재교육원을 다니게 돼 신나며, 올해도 친구들과 새로운 주제로 탐구활동을 전개해 성공적인 산출물을 얻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병도 교육지원과장은 “역사를 바꾸는 힘은 10만시간이 필요하다. 우리 고흥영재들이 그 10만 시간의 첫발을 이곳 영재교육원에서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며, “1년 간의 교육활동을 통해 목표의식은 더 뚜렸해지고, 과제집착력과 호기심은 더 강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입학식은 여느 때와 다르게 출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 모두의 축하의 마음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년간의 자기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짐을 세우는 뜻으로 ‘타임캠슐’을 제작해 출발의 끈을 단단히 묶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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