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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방과후학교 행정지원 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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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방과후학교 행정지원 강화에 나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3.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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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강사 선발·계약업무 등 지원…학교업무 경감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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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이 방과후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를 줄여주기 위한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진도교육지원청은 14일(목) 관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및 초등돌봄전담사 88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보배로운 혁신 진도 방과후학교 연찬회’를 개최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앞서 지난해 12월 학교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초 10교, 중 7교 등 총 17개 학교의 10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58명의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를 선발하고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그동안 학교의 업무 과중 요인으로 지적됐던 방과후학교 강사선정 및 계약체결 업무를 교육지원청이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이 오직 아이들의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및 초등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근무상황 및 강사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한 신고의무대상자 교육, 강사로서의 전문성 신장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방과후학교 강사는 “꼭 필요한 연수에 참석해 유익했고 학생들에게 혁신 진도교육을 위한 명품강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의식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 시범 교육지원청으로서 앞으로도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학교현장의 업무를 더 줄여 학교중심·교육활동 중심의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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