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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평가 공정성 강화 다각적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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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평가 공정성 강화 다각적 방안 모색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3.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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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교감 연찬회 갖고 ‘학업성적관리지침 준수, 정기고사 보안관리 철저’ 안내

전남교육청 일반계고 교감 연찬회 사진(8일).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19학년도 학생평가 객관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6일(수) 영암 현대호텔에서 일반계고 교장 연찬회를 연 데 이어 8일(금)에는 일반계고 교감을 대상으로 직급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학년 초를 맞아 단위학교에서 학생평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정기고사 기간 보안관리 강화 및 학생성장 중심 평가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먼저 지난해 시험지 유출 사례를 중심으로 시험지 보안에 대한 관리 매뉴얼을 안내하고, ‘2019학년도 전라남도 중·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지침’의 주요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학업성적관리지침에 평가관리실 CCTV설치 및 보안USB 사용을 명시했다. 또한, 학교에서 공정한 학생평가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학업성적 평가관리 단계별 업무 매뉴얼 △부정행위 유형 및 부정행위 예방 조치 △이의신청 기간 운영 △평가관련 사안 발생 시 처리 절차 △정기고사 시행 보안 관리 자체 점검표 작성 △정기고사 시행 보안관리 계획 등을 포함했다.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지난해 학생평가에 대한 학교별 사례를 거울삼아 2019학년도에는 학생평가가 좀 더 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해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학생평가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정기고사 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학생평가현장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별 학업성적관리규정 및 학생평가계획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고 교원의 학생평가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연찬회 및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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