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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전체 초등학교 교문 앞 '안전한 통학로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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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전체 초등학교 교문 앞 '안전한 통학로로 탈바꿈'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3.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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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협조 얻어 14억여원 투입 5월까지 정비사업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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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보성지역 전체 초등학교 교문 앞이 학교 스쿨존과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통학로와 인도로 대폭 정비된다. 5일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에 따르면, 보성군의 전폭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일반인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14억여 원을 투입해 관내 전체 초등학교 정문 앞 통학로 및 인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앞 통학로 및 인도 개선 사업은 보성군청 주관하에 올해 2월에 사업을 착수해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 앞 인도 확보, 안전난간 설치, 교통 사각지대 제거, 도로면 콘크리트 확·포장, 차량 방지턱 설치 등 학교 앞이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보성지역 학생 및 지역주민들은 “이번 통학로 개선 사업으로 교통안전지대가 설치되고 인도가 조성됨으로써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어 기쁘다” 전했다. 

백남근 교육장은 “학교 앞 도로에 차량통행이 늘면서 항상 어린이들의 통학안전이 우려됐는데 보성군청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으로 학교 앞 통학로가 안전한 등·하굣길로 변모하게 돼 안심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보성군과 교육발전을 위해 행복한 동행의 길을 함께 열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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