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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마을학교 운영자 20명 대상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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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마을학교 운영자 20명 대상 워크숍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2.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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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지난 2월 23일, 24일 양일간 2019년 진도 마을학교 운영자, 지역사회 활동가 2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학교 선진지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진도교육지원청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초 엄정한 공모과정을 거쳐 5곳의 마을학교를 선정햇다.

이번 워크숍은 시작단계인 진도 마을학교 운영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마을학교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 등을 초청해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타지역 우수 마을학교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로는 경기도 용인의 포곡중학교를 방문해 포곡읍 마을교육복지협의체 김귀엽 사무국장으로부터 마을협의체 구성 단계부터 지역사회와 마을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의 마을학교 운영사례를 청취햇다.

이어 용인의 꿈꾸는 도자예술가학교를 직접 방문해 조영일 교장으로부터 실제 운영과정 및 사례 등을 질의 응답을 통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성남 LAMP 꿈의학교 안상국 교장의 강의를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운영자는 “마을학교의 여러 사례를 통해 우리 학교가 지역민, 학부모와의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학교도 살릴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됐다”고 말했다.

업무담당자인 송진욱 장학사는 “이제 시작 단계인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는 누구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힘든 일이라는 것을 느꼈고, 교육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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