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교실혁신과 학교교육정상화를 위한 ‘농촌형’ 학교지원센터 시범 설치·운영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학교지원센터 설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1일자로 개설사무원을 배치해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를 추진했고 설 연휴가 끝난 후 학교지원센터 시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학교지원센터 설치에 한 발 앞 장 서고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위기학생 및 부적응 학생 지원, 학생 안전교육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생활인권팀과 방과후학교 운영,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관리,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학교지원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길주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 설치와 더불어, 학교 현장에서 업무 경감을 체감하고 교사가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 지원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이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공간배치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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