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27일(목), 보성영재교육원에서 영재학생 및 학부모, 관내 학교장과 영재교육원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보성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성영재교육원은 2012학년도부터 자연, 인문영역 영재학생들에게 지자체 지원 명품영재육성사업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여러 분야에서 MOU를 체결래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예술영역 영재 학생들에게는 판소리 기본교육에서 심화교육 전반에 걸쳐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서는 영재교육원 수료증 수여와 더불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나고 융합 역량이 우수한 우수 영재(8명)에게 교육장상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또한, 영재교육원의 추억을 담은 사진전, 학생들이 서로를 향한 격려를 담은 편지쓰기, 학년초 만들었던 타임캡슐 확인 등 다양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으며 특히, 학부모와 지도강사의 격려사는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백남근 교육장은 "영재학생들이 지금보다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성실하게 자신의 꿈을 이뤄 인성과 배려, 나눔을 실천하는 명품보성인재로 올곧게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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