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2월 27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 12월말 일반직 공무원 정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송공패 전달 및 교육감 ·교육장 표창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 참여한 일반직공무원 정년퇴직자들은 교육행정지원 업무 및 아이들의 급식을 지원하는 업무를 30여년간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일한 분들이다.

또 이와 함께 고흥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감 및 교육장 표창을 전달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전남교육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뜻깊은 정년퇴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고흥교육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 교육장은 또 "올한해 동안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신 분들이 받는 교육감 및 교육장 표창자들에게도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송공패와 꽃다발을 받은 한 정년퇴직자는 "묵묵히 일을 하다보니 어느새 정년퇴직이라는 날을 맞았다"며 "이렇게 영예로운 정년퇴직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교육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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