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3일 간) 영재 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통해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겨울 주제집중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겨울 주제집중과정은 자율적이고 학생 주도적인 탐구활동 보장으로 인근 지역 우수 강사를 확보해 해당 학년에 맞도록 구성한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프트웨어교육, 수학, 과학, 인문 등 학생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정으로 이뤄져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고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팀별 도전과제에 따른 산출물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팀별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내용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신장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보성초등학교 박현서 학생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관한 재미있는 활동과 친구들과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많아 더욱 좋은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과정을 담당한 보성교육지원청 심지성 영재겸임교사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통찰력을 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욱 더 질 높은 영재교육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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