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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철 교육장, 찾아가고 찾아오는 경청올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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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철 교육장, 찾아가고 찾아오는 경청올레 진행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2.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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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정재철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부임이후부터 12월 11일 마을학교 대표 경청올레까지 무안 교육의 답을 얻기 위해 학교와 교육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고, 찾아오는 교육장 경청올레’를 실시해 눈길을 모았다. 학교로 찾아가는 경청올레에서는 학교에서 불편해하고 있는 현안문제들을 신속하게 처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제한적공동학구의 취학 통지서를 1장으로 통일하는 문제, 하교시 에듀버스 운영 횟수 증편 등 현장을 찾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신속히 해결해 주고 있다.

정재철 교육장은 일로초청망분교를 방문하고 “소규모학교에서 아이들의 특성을 계발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인근 학교에서 찾아오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실환경 정비 등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지원청으로 찾아오는 경청올레에서는 지역아동센터에 이어 마을학교 대표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탄마을학교를 비롯한 예비마을학교 2곳의 운영 사례(아이들 쉼터, 어르신 생애사 쓰기, 무안 역사 탐방 등)를 공유하고 무안에서 마을학교의 의미와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정재철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해야 한다”며,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에서는 이후에도 경청올레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하는 지원행정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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