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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학교혁신 마인드 제고 교감단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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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학교혁신 마인드 제고 교감단 연찬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2.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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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지난 12월 10일, 11일 양 일간 관내 초·중·고 교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청과 학교간 협업 시스템을 다지고, 학교혁신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교감단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마을교육 공동체 선진지를 탐방한 후, 마을교육 지원센터 운영자들로부터 운영현황 및 사례를 직접 들어봄으로써 진도의 마을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관내 교감단의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 효율적인 협업 및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상생의 길이 무엇인가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진도형 학교 혁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교감단은 우선, 전북 완주의 고산향 교육공동체 협동조합을 방문하고 운영자인 김주영 집행위원장과 박현정 전 사무국장으로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관내 교감단의 분임 토론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소양중학교 추창훈 교감으로부터 ‘학교를 품은 마을, 지역을 살리는 교육’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경청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감은 “마을학교와 혁신학교의 여러 사례를 통해 우리 학교가 지역민·학부모와의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학교도 살릴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업무담당자인 송진욱 장학사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혁신학교와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는 누구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힘든 일"이라며, "교육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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