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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인성 갖춘 교사가 아이들앞에 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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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인성 갖춘 교사가 아이들앞에 서야"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2.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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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생명의 숲 대표 초청, 교직원 지역민 대상 '2018 하반기 인성교육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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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12월 4일 관내 교직원 및 지역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하반기 인성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이용훈 경남 생명의 숲 대표는 '자존감과 인성 함양을 통한 생활교육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용훈 대표는 공교육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는 많은 학생들이 공교육을 벗어나 대안교육을 찾거나 학업을 중단하는 위기를 맞고 있는 현실과 점점 증가하고 있는 학업중단 위기를 극복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학생들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생활 상담을 제안했다. 이어 이 대표는 “사회가 변했고, 부모가 변했고, 학생들이 변했다. 생활지도 방법도 변해야 한다. 생활지도가 아니라 생활 상담으로 바꾸어 모든 아이들을 지지하고 존중해주면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껴서 인성도 좋아진다"면서 "21세기 교사는 학습지도 능력만 가지고 아이들 앞에 서서는 안 된다. 인성이 갖춰진 교사가 아이들 앞에 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최미숙 교사는 “나는 참 소중한 사람이야, 어떤 어려운 일을 만나더라도 포기 하지 않고 도전할거야. 내가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실패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한 내가 참 마음에 들어라고 말할 수 있는 자존감 높은 아이를 만들기 위해 제 자신의 자존감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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