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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연찬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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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연찬회 실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1.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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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28일, 초‧중학교 관리자 및 마을학교 활동가 28명과 함께 '2018.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공동체 연찬회'를 실시헀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학교-마을-지자체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보성교육 발전을 위해 로컬에듀의 선두주자인 전라북도 완주 지역을 방문하고 앞으로 교육동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완주소양중 추창훈 교감의 '학교를 품은 마을, 지역을 살리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우리 시대의 마을교육공동체 완주가 걸어 온 로컬에듀의 의미에 대한 주제 강연을 통해 2019. 보성마을교육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완주군 고산마을의 고산향공동체(대표 김주영)의 사례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역사와 현재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마을과 학교의 상생으로 지역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의 여러 모습과 가능성에 대해 살펴봤다.

 

행사에 참석한 보성청암마을 박신순 대표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교육의 장을 공유할 때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되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벅차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남근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보성교육을 위해 마을-학교-지자체의 공동의 목표를 세워 서로 협업하는 것은 물론이고 마을의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고동체가 운영되고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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