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백인기)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장흥관내 초등학교 1~2학년 선생님 45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연찬회를 여수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사의 기초학력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초등학교 입문기 1~2학년 학생의 기초학력 정착은 학습부진 예방의 골든타임이다. 따라서 1~2학년 시기의 초기 문해력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연찬회의 주요 내용은 초기 문해력 교육지도를 위해 ‘수준 평정 그림책’ 지도법 및 교육과정평가원의 ‘한글 또박또박’등의 활용이 있다. 또한 수학 기초 기본 연산 지도를 위한 수학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문해력 키우기와 수학 학습자료 활용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장흥교육지원청 백인기 교육장은 "학생의 행복권 보장 첫걸음이 기초학력 보장이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의 지원체제와 역량 강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초등 1~2학년 기초학력 향상 강화 연찬회는 초등 저학년 한글과 수학 기본 연산의 골든타임을 붙잡아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실현을 다짐해 보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