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19수능] 1교시 국어 영역, 작년 수준으로 출제
상태바
[2019수능] 1교시 국어 영역, 작년 수준으로 출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1.15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운 수준

수능4.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해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수준이며, 올해 실시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지문과 문항 구성 및 배점은 전년도 수능의 경향을 그대로 유지됐다.

광덕고등학교 신희돈 교사와 빛고을고등학교 민여송 교사는 "인쇄 이후 발견된 오타 수정의 정오표는 정답을 찾는데 영향을 주지 않았을 것"이라며 "전년도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에 나왔던 문학 이론은 이번 수능에서는 출제되지 않았으며, 현대소설과 극문학의 갈래복합 유형이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높은 난이도의 문항으로는 합성어의 국어사적 변화상을 묻는 13번 문항이 까다로웠으며, 과학제재에서는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 이론의 적용을 묻는 31번 문항의 정보량이 많아, 글의 내용과 문항을 연결 짓는 것이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했다.

  

EBS 연계는 화법·작문·문법은 개념 및 원리 위주로, 독서는 소재 활용 방식으로 연계됐고, 문학에서 유치환의 ‘출생기’를 제외한 전 작품이 연계됐으며, 시문학을 제외하고는 같은 작품의 다른 부분을 출제하는 방식으로 연계됐다. 평가원 발표대로 EBS에서 70% 이상 연계된 것으로 분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