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월 야(夜)무진 인문학 강연에서는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기생충이 오해 받는 이유는’, ‘우리 사회가 무너지고 있다’, ‘책을 읽자!’ 등의 내용을 강연한다.

 

뛰어난 전공 지식과 특유의 재치 있는 화법으로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기생충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2018. 야(夜)무진 인문학 운영으로 참석자들이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의 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즐거운 강연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서민 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강연이 다양한 관점에서 독서를 바라보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고 참가 대상은 지역 주민 누구나 선착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hnlib.jne.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61-536-24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