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지난 31일 관내 교감 및 초등교사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학년도 혁신교육 마인드 제고를 위한 배움이 움트는 좋은수업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신규교사와 3년 이내의 저경력 교사가 많고, 지역적으로 다양한 수업을 참관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진도의 특성을 고려해 혁신학교의 이해와 전문적학습공동체 구축을 위한 학교 사례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우수 강사 6명을 초빙해 주제발표와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찬회는 7~8명씩 원탁토의를 하며 전남혁신학교의 실제사례를 간접경험 하면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미래학교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업무담당자인 진도교육지원청 조수일 장학사는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지원여건 조성과 혁신학교에 대한 마인드가 확산되는 계기가 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자평했다.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이번 좋은수업 연찬회 외에도 초·중등 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금년도 10월부터 12월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16회의 연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문화 혁신을 통한 교실수업 개선 및 지역사회의 교육 거버넌스 구축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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