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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담당자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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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담당자 연찬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0.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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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10월 26일∼27일, 전북 전주 일대에서 관내 작은학교 담당자 44명과 함께 ‘혁신교육 이해와 교사의 역할’을 위한 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우수학교 사례를 통해 보성 지역에 맞는 혁신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교사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전주원동초등학교 방문과 함께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 최지윤 장학관은 ‘혁신학교의 이해, 그리고 교사의 역할’에 대한 주제 특강을 통해 그동안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보성 지역의 혁신학교를 위한 교사의 역할을 제고해보는 시간이 됐다. 특히,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학습공동체와 수업나눔은 성장하는 교사를 위한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

둘째 날은 전주원동초등학교의 차별화된 특색교육활동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 관리자의 변화에 대한 실제 사례를 통해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더불어 교육청의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또한, 뮤지컬 관람의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그동안 교사의 수고로움에 대한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 참여한 낙성초등학교 김정은 교사는 "전라북도의 교육혁신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접하며, 교사의 마인드가 혁신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남근 교육장은 "앞으로도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해 다양화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 문화 혁신을 통한 역량강화 기회를 마련해 보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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