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10월 24일, 보성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백남근 교육장이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역할에 대한 강의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2019. 보성교육의 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특강에는 보성중학교 강희영 선생님의 자유학기제 정책 설명으로 학부모들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민선 3기 교육감 출범이후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경청올레와 맞물려 진행됐다. 학부모 네트워크 협의회에서는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보성교육 정책을 수립해 혁신교육을 주도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 참여한 벌교여고 김윤희 학부모는 “이번 토론이 보성지역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으며 2019. 보성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학부모님들과 함께 전남교육정책 및 보성교육에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남근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교육에 대한 참여와 협력강화로 교육자치 기반을 마련해 우리 보성교육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자”며 "적극적인 이해와 관심을 부탁하고,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요구에 귀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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