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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진로야 놀자 ~” 진로박람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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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진로야 놀자 ~” 진로박람회 성황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0.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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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10월 23일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보성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박람회 “진로야 놀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진입하는 불확실한 미래 직업세계에 대비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능력과 진로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직업체험관과 이벤트관, 진로상담관 등 6개 분야 30개 부스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진로야 놀자”는 학교현장의 진로교사 의견 수렴과 청소년들의 사전 수요조사, 미래직업세계 분석 등을 통해 부스를 선정․운영했는데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투버, 연예인 오디션, 고입정보관, 3D프린팅, 소프트웨어 코딩, 로봇공학자 등의 부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보성여자중학교 이희서 학생은 “특성화고등학교 학과 개편에 대한 선생님과 선배 학생들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을 해서 진로에 매우 도움이 됐고, 특히 직업인들이 와서 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모습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예당중학교 황예람 학생은 “교실에서 배운 직업세계나 4차 산업혁명의 직업에 대해 교실을 넘어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서 체험하니까 직업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진로박람회에는 김철우보성군수 등 지역사회 인사 및 학교 관계자 30여명이 함께해 지역과 함께 행복한 성장을 해가는 학생들의 배움과 실천을 당부했다. 백남근 교육장은 “진로탐색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서 깊이 있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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