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10월 18일 목요일 관내 유･초･중 교(원)감 28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가 하나돼 감성의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순천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토닥토닥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행복 힐링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고 있는 교(원)감 선생님들에게 ‘쉼과 여유’를 선물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립미술관을 시작으로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뮤지컬관람 등 문화예술의 향연에 흠뻑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했다.
이번 행복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윤필 교감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현장에서 지쳐가고 있는 내 자신을 돌아보며, 우리 마음속 교육에 대한 열정의 불꽃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했다. 나무와 꽃이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물하듯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아이들의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쉼으로 가는 길을 마련해 준 순천교육지원청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토닥토닥 행복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인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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