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10월 18일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년)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2020년 자유학년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연수는 내년에 중학교에 입학해 자유학기제를 경험하게 되는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중심으로 이뤄졌다.
학교 현장에서 자유학기 운영 경험이 풍부한 보성여자중학교 윤선영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자유학기 학생참여수업 및 과정중심평가의 실제에 강의해 자유학기(년)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류미란 학부모(무안초)는 “자유학기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제대로 이해를 하게 됐고, 실제 우리 아이가 자유학기를 경험할 때는 우리 아이의 꿈과 끼를 찾도록 가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철 교육장은 “교육이란 진로를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생각을 갖고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학부모님들의 인식 제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중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기(년)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 바 있으며 학부모,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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