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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청, 초등학생 112명 대상 독서토론 한마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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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청, 초등학생 112명 대상 독서토론 한마당 실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0.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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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지난 2일(화) 광양영재교육원에서 광양 관내 초등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2018. 초등학생 독서토론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 행사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해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 사고력을 키우고, 다른 학생들과 토론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자신의 생각을 바르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 방법은 찬성과 반대로 경쟁하는 대립토론이 아닌 논제를 발표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토론 방법을 적용해 112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7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예선(1차) 토론을 거쳐 본서(2차)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의 논제와 의견을 들으며, 같은 책을 읽고도 이렇게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앞으로 독서할 때 이 책을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읽을까 생각하면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임원재 교육장은 “첨단정보통신기술과 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융합으로 혁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사고력과 표현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독서토론은 이러한 능력을 신장하는 밑거름이 되기에 우리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즐겁게 토론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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