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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청, 제7회 전남중학생토론대회 예선 치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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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청, 제7회 전남중학생토론대회 예선 치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9.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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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력 바탕으로 한 창의적 문제해결 기회 마련…'제주도 예멘난민 수용해야한다’ 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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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지난 9월 28일(금) 오후 2시 학교대표팀 10팀(30명)을 대상으로 ‘제7회 전남중학생토론대회(예선)’를 여수영재교육원 컴퓨터실 및 토론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시군 대표팀 2팀을 선발하기 위한 예선대회로 함께 성장하는 토론문화를 확산하고 합리적인 판단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에 학교 자체대회를 통해 선발된 후 추천한 학교대표 10개팀(30명)이 참여해 전남형 디베이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최근 우리 사회의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제주도 예멘난민 수용해야한다’는 논제로 1차전에서 학교에서 추천한 10팀(1팀당 3명)을 대상으로 3팀 1개조로 구성해 조별 추첨을 통해 10팀을 3개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전(3라운드)을 통해  팀당 2회의 리그전에 참가해 합산 점수 최고를 득점한 4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수한 기량을 보인 마지막 2팀을 선발했다. 김연식 교육장은“여수 관내 중학생들이 토론대회에서 우승해야 한다는 경쟁의식보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통해 한층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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