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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청, 샘품지원단 집단 프로그램 운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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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청, 샘품지원단 집단 프로그램 운영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9.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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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내면 모습 빚고. 광주 KIA챔피언스 필드 야구장에서 야구관람 멘토-멘티의 ‘마음성장’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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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9월 20일, 광양 백운요 및 광주 KIA챔피언스 필드에서 2018. '참 만남, 벗과 함께' 샘품지원단 21명과 함께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광양 샘품지원단은 사제 간의 1:1로 결연된 멘토링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교사 멘토와 학생 멘티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여 학업중단 예방 및 진로 설정, 자존감 회복, 대인관계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집단 프로그램은 광양 백운요를 방문해 흙으로 토우를 만들고 빚어가며 자신의 모습과 내면의 표정들을 다양하게 나타내고 표현하는 정서적인 마음성장 시간과 광주 KIA챔피언스 필드 야구장에서 경기 관람 및 구호에 맞춰 응원하며 상호 협동하고 배려 · 존중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함께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신나고 즐거운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양중학교 정우솔 학생은 “토우를 만들면서 나를 표현하기가 어려웠다. 평소 내 모습과 얼굴 표정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 나의 활동적인 모습과 밝은 표정을 바라며 토우를 빚었다”면서 “야구장 관람이 정말 신났다. 선생님, 친구들과 같이 응원하면서 하나돼 행복했고 옆에 친구에게 양보하며 도와주는 내 자신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임원재 교육장은 “샘품지원단의 집단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폭넓은 시각을 갖고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 보고, 듣고, 느끼고, 함께 즐기면서 충전한 긍정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발산해 훗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멋지고 훌륭한 광양의 인재로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 이에 학생들의 사회 적응 기회와 건강하고 긍정적 자아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밟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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