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19일, 미력초등학교(교장 김재흥), 겸백초등학교(교장 김경렬)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수도권 지역 초등학생 대상의 체험학습시설인 ‘BMW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와 11.5톤 트럭을 활용해 지역의 학교,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의 2가지 교육활동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에 운영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실험실은 3명의 어린이가 한 조를 이뤄 11.5톤 개조 트럭에 설치된 총 6가지 체험시설물을 경험하며, 자동차에 숨어있는 다양한 기초과학 원리를 탐색하고 학습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겸백초등학교 6학년 조세민 학생은 ‘환경의 중요성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자동차를 만들어 보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보성무지개학교교육지구 운영과 더불어 농촌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교육기부처 발굴과 업무협약 등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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