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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자 직무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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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자 직무훈련'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9.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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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9월 19일부터 9월 20일(목)까지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30여명과 함께 직업전환중심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직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무훈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에 적합한 진로 설계를 돕고자 실시됐다.

 

직무훈련은 사무행정 지원, 편의점 스태프,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12개의 직무체험 중 학생별로 3개의 직무훈련과 직무적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외부강사를 초빙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유형 및 특성에 적합한 직업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박 2일 일정을 통해 가정을 벗어나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을 함양함으로써 자립생활을 도왔다.

 

광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전남 동부권(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직업전환 거점센터로 특수학급 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전공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회당 30명씩 총 7차례에 거쳐 직무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21일부터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체 등과 연계해 20회에 거쳐 현장 견학 및 직무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직무훈련에 함께 참여한 광양교육지원청 조지훈 장학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직무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들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현장에서는 직무체험과 더불어 직업에 대한 책임의식, 소명감 함양에 대한 교육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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