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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중학생 꿈틀꿈틀-진로체험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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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중학생 꿈틀꿈틀-진로체험의 날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9.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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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보배섬 진도의 학생들이 옥주골 마당에서 꿈과 끼를 펼치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다.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12일, 진도군 일원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꿈틀꿈틀-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진로체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의 공동협의체 구축을 통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13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소규모 학교의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이 직접 나서 여러 학교들과 연합해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또한, 학교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참여에서부터 체험 전 과정을 교육지원청 직원 중심으로 운영해 일선 학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학생 희망조사를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직접 참여해 활동·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도전통미술관에서 큐레이터 관련 진로체험을 한 학생은 “그동안 책으로만 접했던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내 고장 진도의 예술혼을 더 효과적으로 알려야겠다는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였다”고 참가 소회를 밝혔다.

 

진도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진로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진도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행사 외에도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교육’등 학생들의 진로개척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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