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9월 10일, 신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섬드리 꿈 배움터 행복 신안교육, 우리가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과 행정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 나눔과 협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는 신안교육의 전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행복 신안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유아교육 활성화, 방과후학교 운영, 공무원 복무관리,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 신학기 중점 관리사항 등의 안내와 교육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로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교육을 실시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신안 교육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법무전문 이나연 변호사의 강의로 실시한 ‘교권보호 연수’를 통해 교원의 교권 침해에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전라남도교육청 감사관 서용식 사무관의 강의로 실시한 ‘공직자 청렴교육’은 청렴의식을 높여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를 운영하고자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김인선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적 불리함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교장선생님과 행정실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타인과의 공감 능력을 키우고, 서로 돕고 도움 받을 줄 아는 나눔과 협력의 심성이 살아있는 행복한 학생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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