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지난 9월 8일, 매안초등학교에서 관내 교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로 학교 문화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교수 학습 및 평가의 일관성 강화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현장교사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교사동아리’선생님들과 함께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체강의를 한 이명섭 나루고 수석교사는 "학생 성장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학생참여중심 수업을 실천하고, 그 과정을 평가-기록하는 일체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에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을 하나로 엮어내기 위한 고민과 노력의 교실 사례를 교과별로 나누고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실천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나부터, 내 교실에서부터 실천하면 되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강사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일관성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문화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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