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백인기) 장흥공공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독서·스피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스피치 프로그램은 발성 및 발음 연습부터 다양한 상황에 따른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발표불안을 해소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신감 있게 표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18년 9월 둘째 주부터 주1회 총 10회간 운영되며, 희망하는 관내 중학교로 스피치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운영할 예정이다. 중학생 20명 내외로 구성하여 매회 스피치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스피치 연습을 모둠활동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이야기의 소재꺼리를 독서에서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해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18년 8월 31일(금)까지 모집 중에 있으니, 관심 있는 학교에서는 장흥공공도서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 862-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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