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교육장 소속 초·중·고 교육공무직원(교무행정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특수교육실무사)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역량강화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업무능률 향상과 일과 가정사이에서 행복한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수기간중 찾은 제주4.3 평화공원에서는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한번 더 상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각종 체험시설과 유적지, 박물관 관람 등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제주의 대자연 속에서 직원들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교육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무행정사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관계자에게 감사하고 평소 업무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재술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교육공무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