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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영재교육원, 한국-호주 글로벌 화상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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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영재교육원, 한국-호주 글로벌 화상교육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8.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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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여수영재교육원(교육장 김연식)은 8월 6일부터 8월10일까지 호주와의 자매결연 프로그램인 AKC(Australia-Korea ConneXion) program의 일환으로 호주 UNE 대학의 Summer school과 연계해 자연영역 중등 1학년 학생 대상으로 한국-호주 글로벌 화상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여수영재교육원에 화상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후 세종영재교육원 등의 국내기관과 양방향 화상교육을 실시해오다 올해 처음으로 해외 기관과 연계한 ‘한국-호주 글로벌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총 6가지 과학과 인문학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됐는데  각 주제별로 학생들이 미리 영어로 된 발표 자료를 준비해 수업 시간에 학생들 주도로 발표를 실시하고, 그 다음 시간에 그 주제에 관련된 호주 측의 전문가가 화상수업(video conferencing)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수영재교육원의 전담교사와 영어교사들이 사전 발표자료 준비와 통역을 담당해 언어적인 어려움을 해소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각자 맡은 주제에 대해 짧은 영어이지만 발표도 해 보고 자기소개도 해봄으로써 학생들이 글로벌 미래 인재가 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 김연식 교육장은 “화상교육은 도서벽지가 많은 여수의 물리적인 제약을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교육을 받는데 지리적 제약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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