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백인기)은 8월 3일, 1일간 전주한옥마을등 전주시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2018. 교육공무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전주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경기전 관람을 통해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와 임진왜란때 유일한게 보존된 조선왕조실록을 봉안한 전주사고 등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임실 치즈 만들기 체험 으로 서로 화합하고 힐링하는 시간과 전주 팔복동에 위치한 폐허가 된 공장을 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팔복예술공장 관람을 통해 뭐든지 새것에만 관심이 많은 요즘시대에 반성하고 예술공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공무직원들은“관내 모든 교육공무직원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바쁜 일상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교육장님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형태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상철 행정지원과장은 “학교현장에서 장흥교육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소통하고 화합해 행복한 장흥교육공동체가 되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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