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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사들, 회복적생활교육 전문가 중급과정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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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사들, 회복적생활교육 전문가 중급과정 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8.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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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고흥교육지원청은 7월30일부터 5일간 교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생활지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회복적생활교육 전문가 중급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가해자 처벌위주에서 피해자 치유에 중점을 두는 생활지도 방법을 실습하게 된다. 이번 중급과정 직무연수는 초급과정(30시간) 2회 운영에 이어, 교사들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정용진 소장을 초빙해 조정자역량 강화 훈련, 회복적 대화모임의 연습과 실천을 배우고 있다. 고흥교육청은 작년부터 회복적생활교육 교직원 연수 15회, 학부모연수 8회,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5회를 실시한 바 있다.

김철환 포두중교사는 “지속적인 연수지원으로 회복적생활교육 강사로 활동해야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병도 교육지원과장은 “고흥은 회복적생활교육에 있어 전남의 성지다. 전국에서도 가장 앞서 가고 있다”며 "앞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지원을 강화해 학교현장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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