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 전라남도화순영재교육원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제 집중 학기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학기제는 4학년 학생들에게도 짧게나마 영재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과학, 수학 및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과학 시간에는 홀로그램 만들기, 생물 DNA 추출하기, 헬륨비행선 만들기와 무게 중심잡기 등의 수업이 진행됐고 수학 시간에는 머긴스 게임, 쉬운 곱셈 방법 탐구하기, 주사위의 규칙 탐구하기 등의 수업이 이뤄졌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8일에는 국립 광주과학관을 방문해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으며 조명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이유, CSI 과학수사대 및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및 전시관등을 관람했다.
영재원 전담교사는 “4학년 학생들 및 학부모님들께서 영재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 교육장은 "주제 집중 학기제를 통해 지역 사회의 영재교육에 관심을 갖고 미래사회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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