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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 90名 대상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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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 90名 대상 연수 진행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7.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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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30일 관내 조리사, 조리원 및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직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위생 및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동백초 박혜정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교사는 손 씻기에서부터 식재료 구매·검수, 조리·배식에 이르기까지 위해요소들을 사전에 예방 및 관리하는 CCP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평소 작업 현장에서 궁금했던 위생관리에 대해 강사와 참석자들간 협의가 이뤄졌다.

이어 강사로 나선 PMA컨설팅 김수미 공동대표는 '직장생활 소통과 친절'에 대한 주제로 트라이앵글 법칙 3가지를 제시하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겸손한 자세로 매사에 적극 참여하는 자세가 즐거운 일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조리사는 “다른 학교 연수 참석자들과 정보교환 및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현장에서 항상 매뉴얼을 숙지하고, 학생들의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도환 교육장은 “현장에서 구성원들이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같이'가 모이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가치'를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생 및 안전관리에 내실화를 기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만들기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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