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기술학부·생물학과 교수들로 구성…과학기술정보통신부 3년간 13억원 지원
연구팀은 ‘CYP 한계극복 연구실’을 주제로 기초연구실을 구축하고, 기존의 고비용 저효율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식물 광합성 모사 및 광기반 저비용 고효율의 cytochrome P450 생촉매 시스템을 연구하게 된다. 또한 이 시스템을 이용해 기능성 바이오소재 및 생리활성 후보물질 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연구책임자인 윤철호 교수(사진)를 비롯해 강형식, 정영희 교수(이상 생명과학기술학부)와 김근중, 김응삼 교수(이상 생물학과)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앞으로 3년동안 이 연구에 필요한 사업비 12억9천만원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기초연구실(BRL, Basic Research Laboratory) 지원사업은 차세대 창의·융합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이번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신규과제 선정은 전남대의 연구역량이 의학 공학, 인문학, 수산해양 뿐 아니라 생명과학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균형있게 발달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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