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길복)은 매년 교직원들의 업무능력 및 자기개발 향상을 위해 교직원 자율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우수학습연구동아리 성과보고회에서 진도교육청 동아리팀(9꿈사)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2018년도에는 청렴, 업무개선, 진도문화 등의 주제로 3팀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직원으로 구성된 ‘교육공무직 업무DB팀’은 지난 27일, 진도교육지원청 전산실에서 교육기관 내 다양한 공무직원들의 급여체계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공무직의 정규직 전환과 처우개선, 고용 안전 등으로 교육공무직 담당 업무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급여지급을 체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여 업무의 간소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김순임 행정지원과장은 “학습연구동아리를 통해 회원들의 창의적인 생각으로 제도 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향후에도 연구동아리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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