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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청, 조리사 조리원 등 재난체험 워크숍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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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청, 조리사 조리원 등 재난체험 워크숍 다녀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7.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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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신대정)은 7월 26일(목) ~ 27일(금)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특수교육실무사, 방과후실무사, 학습상담사, 순회사서 등 다양한 직렬의 각급 학교 교육공무직원 35명을 대상으로 1박 2일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진 관내 각급 학교 교육공무직원 중 지난번 워크숍을 가진 교무행정사를 제외한 다양한 직렬의 교육종사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워크숍의 주 장소인 전북 임실 119 재난종합체험관에서 재난 상황에 대한 실질적 위기 탈출 체험을 경험했다. 또한, 교육공무직원 직렬간 소통의 장을 제공해 다양한 직렬의 교육공무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한 조리사는 "직종의 특성상 방학을 이용해 실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무더운 날씨임에도 참으로 알찬 연수의 기회를 제공 받았다"며 "이번 연수가 날로 바뀌어 가는 학교 현장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넓혔고,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상황에서 학생의 안전과 학교의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참 좋은 위기 능력 배양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 노상준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유사 직렬별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선 학교나 기관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교육공무직원에게 직장에 대한 자긍심과 업무에 대한 변화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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