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1박 2일간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교육지원청, 증도 일원에서 영호남 교육정보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 교육청간 협무협약에 의해 실시됐으며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조직간 교류 기회를 확대해 서로의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증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교육 및 문화, 예술 등 양 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 활동을 공유하고 증도초등학교와 신안증도중학교를 방문하고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인선 신안교육장은 “1004섬 신안과 별의 도시 영천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간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교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올해 신안 안좌중학교와 영천 청통중학교간 운영되는 교육 교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우영 영천교육장은 “미래의 창조경제사회에서 요구하는 혁신적 창조성과 인성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영호남이 정보와 문화를 공유해 열린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데 양기관이 학생들을 행복하게 하는 교육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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