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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청, 폭염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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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청, 폭염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사고 주의 당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7.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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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20일 화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통학차량 보유 학교, 학원, 어린이집, 에듀버스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매년 여름철 폭염시마다 반복되는 어린이통학차량 방치 사고,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모든 도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보호자가 동승하지 아니한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의 의무 등의 안전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임을 인지하고 교육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오주영 교수 및 화순경찰서 박선영 경찰관이 현재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 실태에 맞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도로교통법 준수 교육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및 운영자의 의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원 관계자는 “며칠전에도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고 또한 다양한 사고 사례 등을 교육받아보니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다시 느끼게 됐고,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안전한 통학차량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정혜인 교육장은 “점점 어린이의 안전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교육청과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나아감으로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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