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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청, 중학교 교사 자유학기제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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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청, 중학교 교사 자유학기제 역량강화 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7.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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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전남여성프라자에서 '꿈을 찾고 배움을 즐기는 행복한 수업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수업역량강화 중등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교실수업의 혁신을 목표로 진행한 이번 연수에는 신안관내 3년차 이하 중학교 교사 30명이 참여했다.

도서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을 이용해 실시한 이번 연수에서는 미래핵심역량 관련 강의를 비롯해 드림플러스 진로심리검사 활용 방법, 수석교사들과 함께 하는 교실 수업 개선,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3시간 직무연수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일방적인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교사 상호간 토론과 실습 위주로 실시됐다. 특히 상호간 자유로운 토론 및 협동 과제 수행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내 교사 간 네트워크 구축이 이뤄져 연수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신안의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이나 학생지도 등의 생각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 이후에도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가 수업 혁신을 실천하는 교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원청에서는 자유학기제 내실화와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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