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6월 26일, 제12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풋살, 배드민턴, 농구경기가 진행됐으며 초중 총 44개팀, 256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즐겁고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운동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됐으며 학생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힘껏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엘리트 학생선수들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우승팀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삼호중앙초 한 학생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풋살 종목에 참가하기 위해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준비를 했다”며, “비록 아쉽게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풋살에 더욱 더 흥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스포츠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 지역연계 학교체육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씨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여학생을 위한 스포츠종목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임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더욱 활성화돼야 할 것”이라며, “학교에서의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인성 함양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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