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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관내 中 1 전체 학생 '통일 역사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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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관내 中 1 전체 학생 '통일 역사문화 탐방'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6.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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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방문…백제문화권 유적도 답사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6월 20일부터 휴전선, 군부대, 백제문화권일원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 136명,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통일대한민국에 대비한 미래 통일 리더 양성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2018년 신안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통일·역사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안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실시되며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육군 제7856부대, 공주국립박물관, 공산성, 혼불문학관 등 탐방으로 통일교육 및 국가안보 상황을 체험한다.

또 백제문화권 유적답사를 통한 민족문화 및 역사의식 강화와 혼불문학관 방문을 통한 아름다운 우리말 배우기 활동에도 나선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안보상황과 통일에 대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백제문화권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 민족의 역사의식을 다시 한 번 일깨워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마지막 날 방문한 혼불문학관은 나에게는 아름다운 행복한 인문학에 대한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인선 교육장은 “통일·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우리지역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교육으로 '신해양시대의 미래 행복 신안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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