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6월 7일부터 1박 2일간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영호남 학생 교류를 실시했다. 지난 2017년을 첫 시작으로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학생 교류는 양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상호 방문을 통해 양측의 자유학기제 활동 및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화순-상주 학생 방문단 40명은 우석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오케스트라, 댄스동아리의 공연을 관람하고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어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상주박물관, 공검지 등을 탐방하며 상주 지역의 교육콘텐츠들을 살펴봤다. 정혜인 화순교육장은 “꿈을 가꾸는 행복한 화순교육과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상주교육의 만남이 영호남 학생 교류 증진 및 상호 교육력 향상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교육지원청과 상주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두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동아리활동,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영호남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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