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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이틀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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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이틀간 열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6.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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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지난 7일과 8일 제23회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중학생 78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30일 순천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투척경기(포환, 원반, 창)를 사전경기로 진행됐고, 7일부터 2일간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를 팔마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눠 이틀간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육상인구의 저변 확대와 운동선수 조기 발굴을 위해 개최된 대회로 입상한 1,2위 학생들은 9월에 개최되는 제28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대회에 순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타임레이스로 진행해 경기시간을 단축하고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최소화했다. 또 소규모 학교에서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별 점수 배점을 조정하는 등 공평한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에 참가한 장은성 선수(순천금당중 3년)는 “그동안 열심히 훈련했기에 좋은 기록이 나온 것 같다. 지난 전국소년체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1,600m 계주) 머물렀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내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식 교육장은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육상종목에 대해 관심과 흥미 갖기 바라며, 나아가 우수한 선수들이 조기에 발굴 되어 순천육상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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