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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규 전남교육감 후보 여론조사 선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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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규 전남교육감 후보 여론조사 선두로 나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6.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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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막바지 부동층 쏠려 대세론 굳어져…폴리뉴스, 목포MBC 여론조사 1위 달려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고석규 전남도교육감 후보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잇따라 실시된 전남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해 대세론이 이미 굳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시간이 갈수록 압도적 1위 고석규 후보와 2위간의 격차가 커져가고 있어 부동층이 고석규 후보 쪽으로 쏠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4일 폴리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전남도교육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고석규 후보가 21.0%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 단일후보로 나온 장석웅 후보 12.1%, 나주시 교육장을 역임한 오인성 후보 10.0%순이었다(지지인물 없다 4.9%, 잘모름/무응답 52.0%).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발표된 목포MBC 여론조사에서도 고석규 후보는 38.1%로 장석웅 후보 24.2%, 오인성 후보 14.7%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서 고 후보는 전남 서남권에서 42.6%, 동부권 38.2%, 중부권 29.6%로 장석웅 후보 각각 22.0%, 25.5%, 25.3%보다 크게 앞섰다.

하지만 4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뉴스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3일 이틀 동안 광주시·전남도민 1619명(광주 802명·전남 81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장석웅 후보가 고석규 후보를 0.1%포인트 앞서며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 후보가 18.6%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고석규 후보 18.5%, 오인성 후보 11.0% 순이다. 광주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장휘국 후보가 35.7%로 2위인 이정선 후보( 14.3% )와 21.4%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이어 최영태 후보가 1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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